율천동, 천연비누 만들어요
- 고운 피부 느껴 보세요 -
수원 장안구 율천동(동장 김교선)은 지난 2월부터 매주 화요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최근 웰빙 열풍을 타고 천연비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노랑색은 레몬재료로 아토피·피부보습의 효능이, 녹색은 솔잎으로 비타민C가 풍부하여 노화방지, 분홍색은 장미·딸기로 보습·건성피부 효과로, 회원 20명은 각자 원하는 모양으로 천연비누를 만들어 매주 모양과 색깔을 달리하는 등 매회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혜경씨는 ‘2천원 정도의 재료비로 천연비누를 만들어 친지들에게 선물도 하고, 배운 것을 이웃 주민들과 함께 만들기도 하고, 생활 속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혼합해 실용성을 높일수 있어 더욱 좋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전한 취미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질 향상을 위하여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