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 불법 광고물 집중 단속
- 공휴일· 야간 등 단속, 계고·강제집행·과태료부과 -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임병석)는 범구민 제자리찾기 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5대 중점개선분야중 도시환경을 저해하는 각종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
구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업소별 경쟁적으로 무분별하게 설치하여 안전사고 등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불법광고물 일소를 위해 지난달부터 지속적으로 홍보 및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불법 광고물 정비 및 단속반을 편성하여 토·공휴일에도 민원 발생지역 현장 조사를 통한 예방활동 및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취약지역인 영화동 거북시장, 파장시장, 정자지구 등에는 특별단속을 벌여 자진정비 계고 및 홍보물 배부, 불법 광고물 강제집행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업소에서 주간의 단속을 피하여 야간에만 집중 설치하고 있어 구는 민간위탁단체와 합동으로 불법 유동광고물의 설치가 많은 상가 및 유흥업소 주변을 중심으로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한편 구는 지난 16일 1번 국도변 불법 현수막 37, 입간판 15, 벽보 8건에 대하여 강제집행을 실시하였으며,
정비에 따른 계고 및 안내문을 전달하여 사전계도활동과 업소 자율적으로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하여 상가 및 연합회등에 행정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