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 범구민 제자리찾기 운동 추진
- 구 단위 단체장 등 추진위원회 구성, 본격활동 -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임병석)는 14일 11시 구청 상황실에서 구단위 단체장 등 14명으로 『범구민 제자리찾기 추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 재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는 금년도『범구민 제자리 찾기 운동』을 전개하여 잃어버린 양심을 되찾아 구민 스스로 공공질서를 제대로 지키는 선진 문화시민 의식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이에 주민자치협의회장, 통장협의회장, 새마을협의회장, 총무과장, 환경위생과장 등 간담회를 통한 추진위원회를 구성, 시민단체와 행정기관 병행 추진키로 결의했다.
임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구민들과 공동으로 상실된 사회기초규범에 대한 질서의식을 회복해 살기 좋은 장안구가 되도록 본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 시민단체는 범구민 참여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행정기관은 불법·무질서행위 지도단속 및 계도 할 계획으로 다짐대회 개최, 서명운동 전개, 불법·무질서행위 지도단속 및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교통질서(교통사고 줄이기, 차선지키기, 불법 주ㆍ정차 안하기) ▲거리 질서(담배꽁초ㆍ휴지 안버리기, 불법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정비) ▲환경 질서(내집앞 내가 쓸기, 쓰레기 무단투기 안하기) ▲행락 질서(무단취사 등 자연훼손 안하기, 음주소란 등 질서문란 안하기)▲광고물 질서(아름다운 간판 설치하기, 불법 유해광고물 정비) 등 중점적으로 개선할 5가지 분야를 선정했다.
이와 관련 오는 28일 장안공원 광장에서 범구민 다짐대회를 개최하여 결의문 낭독, 캠페인 및 서명 운동 전개 등 구민 참여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