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장안구,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쌀 전달
- 폐식용유 활용 사랑의 비누 판매 수익금 -
수원시 장안구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애수)는 지난 2일 각동 새마을부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방문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장안구 새마을 부녀회가 지난해 폐식용 활용 비누 판매 수익금으로 노인, 장애인, 아동 시설에 효원쌀 20kg 50포(2백만원 상당)를 구입 평화의모후원 등 전달하게 됐다.
구 새마을 부녀회는 SK 케미칼 공장 내 10개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집단급식소와 공동주택 등 5,000여ℓ 폐식용유 수거, 동별 작업반 10개반 50명으로 편성 매주 화·금요일 세탁비누 총 5,000장을 제조 각동사무소 및 알뜰바자회를 통하여 판매했다.
홍 부녀회장은 “폐식용유를 재활용 비누제작으로 환경보호 및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 부녀회는 지난해에도 폐식용유 판매 수익금으로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20kg 쌀 37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