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에서는 지난 1일부터 폭염대비 관내 어린이집의 급식위생과, 각종 시설, 통학버스, CCTV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집 특별안전점검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집 218개소에 대한 전수조사에 따른 취약부분 재점검과 하절기 영유아에 대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 보육환경 정비를 위해 이뤄졌다.
또한 지난해 여름 경기도 일부 시의 통학버스 아동안전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구에서는 어린이집 통학버스 운전자와 동승보육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안전교육을 추진한바 있으며 이달부터는 운전자 안전수칙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2019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ZERO) 만들기』, 『국제 아동친화도시 수원! 정다운 장안!』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어린이집에 대한 시설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교육을 통해 영유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보호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