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달 29일 동신지하보도에서 나눔 문화 확산과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일마켓(정자1동 플리마켓)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생활용품, 중고의류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과 마크라메 공예체험, 초등학생에게 인기 만 점인 트윙클 붙임머리 체험공간을 마련했으며 해우리의료조합에서는 혈압 및 당뇨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정자1동 주민자치센터 기타반의 기타 공연과 섹소폰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문화공간으로 새로이 탈바꿈하는 계기가 됐다.
플리마켓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음악공연을 감상하면서 취미로 만든 가방과 지갑도 판매하고 호응도 좋아서 다음 정일마켓에도 다시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일마켓은 7월과 8월은 무더위로 쉬며 9월부터 11월까지 새롭게 조성된 만석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