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주민자치회 출범을 앞두고 정원 50명 중 60프로인 30명 공개모집을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20일까지 신청 접수한 결과 최종 55명이 응모하여 주민자치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추첨은 주민자치회 추천대상자 선정 또는 제외라고 적힌 추첨용지를 뽑아 본인이 서명 후 개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55명 중 43명이 참석하여 22명이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이들 선정자들은 주민자치회 기본교육 이수 여부에 따라 시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7월말 위촉 될 예정이다.
추첨용지를 뽑은 한 대상자는 “떨리는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에 왔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라며, “율천동을 위해 봉사하기로 한 초심을 잊지 않고 노력하는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승래 율천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앞으로 마을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총회 등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