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관내 조원동을 비롯한 장안구 일대 불법광고물 단속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유동광고물 야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단속은 ‘불법전단지 및 청소년유해광고물(성매매 알선 스티커 등)의 근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영화동 거북시장에서 실시했으며 불법광고물 사용을 지양하도록 계도하고 관련 안내문을 배부했다.
이에, 구에서는 4개조로 나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조원동 및 정자동 일대 집중 단속을 실시하였다. 단속결과 이동 깃발 8건, 에어라이트 7건, 입간판 14건을 비롯해서 기타 불법전단지 및 스티커 50여장 등 총 79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단속 및 정비가 어려운 지역들을 선정, 지속적으로 야간단속을 실시해 건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은 물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창출과 올바른 옥외광고물 문화 형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