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그린빌새마을문고는 지난 24일 문고이용 어린이들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영화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로 시작으로 여인의 향기 OST, 뮤지컬 cats의 ‘memory’ 등 친숙한 곡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으며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핸드벨 연주와 동시낭송, 다과시간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청중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오영석 정자3동장은 “무더위에도 이런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준 문고회원과 이용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새마을문고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빌새마을문고에서는 도서대여, 독서 공간 제공뿐 아니라 음악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문고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음악회를 열어 왔다. 이밖에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