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에서는 지난 10일 박득순 동장을 비롯한 주승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다비치안경 북수원점 김대현 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원1동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사랑의 안경 나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앞으로 안경이 필요하지만 형편상 구입하기 힘든 저소득 가정을 발굴하여 동에 사례관리를 요청하면 동에서는 사례회의를 거쳐 협약을 맺은 다비치안경 북수원점에 안경 나눔 지원을 의뢰하고, 다비치안경 북수원점에서는 검사, 맞춤,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조원1동은 수원시에서도 복지수요가 많기로 손꼽히는 동으로 그동안 복지그늘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경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