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아직 겨울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지난 7일 만석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장안구 여성축구단 단배식을 개최했다.
올 한해의 승리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단배식은 구청 및 축구관계자, 여성축구단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장안구 여성축구단은 지난 2002년에 창단하여 현재 30여명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형식 감독의 지도아래 훈련을 하고 있고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하여 건강한 여성 생활체육의 한 축을 이루며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 가고 있다.
단배식에 참석한 라수흥 구청장은 “그동안 열악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를 대표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적인 활동으로 장안을 빛내주기 바라며 축구를 통해 건강을 다지는 선수 여러분에게 격려를 보냈고 체계적이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수원시 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