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도시재생 및 마을계획수립사업 운영진은 지난 8일 동 문화센터에서 통합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규모 도시재생 각 부문별 사업(집수리 사업, 마을축제, 마을미디어, 돌봄사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향후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오는 16일 공구대여소 운영과 문화센터 2층에서 집수리관련 교육을 위한 개소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는 것으로 집수리사업의 초석을 다져가게 된다. 또한 7월, 9월, 11월 총 3회에 걸쳐 영화마을축제가 진행되는데 오는 26일 영화어린이공원에서 ‘어린이, 청소년과 함께’를 테마로 제1차 마을축제를 개최하고 장기자랑, 체험부스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도시재생사업 운영위원은 “주민교류 거점공간으로서의 문화센터 리모델링 준공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각 부문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자생적 주거환경개선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