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1동(동장 민완식)은 지난 4·5일 절기상 입춘을 맞이하여 그 동안 기승을 부렸던 동장군도 잠시 주춤한때 단체원과 주민들이 참여하여 방위협의회 및 바르게살기위원회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하였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은 달이 가득 찬 날이라 하여 재앙과 액을 막는 제일(祭日)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오곡밥과 부스럼을 방지해 준다는 부럼을 소찬으로 준비해 윷놀이에 참여한 단체원, 주민들과 조금씩 나눠 먹으며 서로 건강을 기원하기도 하였다.
재앙과 액을 막는 전통 세시풍속 행사를 넘어 바쁜 일상속에서도 단체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뜻 깊은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