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12주 동안 진행되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규방소품을 만들게 된다. 이날 첫 수업시간에는 규방공예가 무엇인지, 앞으로 진행될 수업내용에 대해 안내하고 수강생들 간 인사를 나누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색실로 호박브로치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최금선 강사는 “한국적 미와 정서가 담긴 규방공예에 대한 수강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느낀 첫 수업이었다”며 “앞으로 더 보람 있고 즐거운 수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용 송죽동장은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로 규방공예 자격증 취득은 물론 재능기부 봉사 등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