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세이프케어(Safe Care) 봉사단은 지난 11일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를 위해 관내 재개발구역 등 방범취약지역을 야간 순찰했다.
이날 정자1동 방범기동순찰대 15명을 비롯해 향토기업 SKC(주) 수원공장 임직원 8명, 동 단체장 10명, 주민 17명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안111-1구역(정자지구)과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2개조로 나눠 방범활동을 벌였다. 특히, 재개발구역 내 공?폐가 무단출입과 절도행위 방지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치안공백이 우려되는 사항은 재개발조합에 전달했다.
김은미 정자1동장은 “우리동네를 지키고자 방범기동순찰대를 중심으로 모이신 많은 단체원과 주민들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언제나 안전한 정자1동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프케어(Safe Care) 봉사단은 정자1동 111-1구역(정자지구) 주택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공동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범기동순찰대와 9개 동 단체장, SKC(주) 수원공장, 노송지구대 등 민?관?경으로 이루어진 지역공동체로 2018년 발대식을 가진바 있으며 매월 1회 야간순찰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