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8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2019 장안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을 갖고 축구를 시작으로 9개 종목별 경기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장안구축구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축구경기에는 관내 단위축구동호회 16개팀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만석구장 인조잔디구장, 여기산공원 축구장 등 3곳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 개회식이 끝나고 열린 장안구여성축구단과 70대동호회 회원들의 번외경기는 대회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축구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기회의 장이자 동호인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써 생활축구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장안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오는 6월까지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9개 종목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