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제24회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녹색나눔장터와 재미있는 환경놀이를 결합한 ‘2019 장안에코나눔 놀이마당’을 지난 25일 장안구청 앞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YMCA, 칠보생태체험교육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장안구새마을부녀회, 수원농생명과학고 등이 참여하여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생활실천’을 주제로 10여개의 환경실천 체험부스와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아이와 청소년 가족 등 모두가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연출됐다.
특히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하거나 물물 교환하는 녹색나눔장터는 대표적인 행사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환경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환경실천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환경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봉하 환경위생과장은 “2019 장안에코나눔 놀이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주민들의 자율참여”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인적 네트워크 범위를 확대하여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