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에서는 지난 23일 신일아파트 작은 도서관과 마을봉사센터순회단에서 만든 유기농 샴푸 등 생활용품을 기증받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받은 작은 도서관의 주부 자원봉사자가 만든 유기농 한방샴푸, 천연비누, 로션 등 10세트는 관내 한부모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마을봉사센터순회단이 수원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재료비 100여만원을 지원받아 마을봉사센터 코치 6명 함께 만든 유기농 샴푸(250㎖) 120개는 한부모 30가구에 전달했다.
최승래 율천동장은 “정성 가득한 생활용품을 지원해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율천동의 복지온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