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차단의 일환으로 구청을 찾는 민원인과 공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하여 전부서 사무실에 실내공기 정화 반려식물을 활용한 플랜테리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장안구의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된 것으로 지난 4월 민원인들의 방문이 가장 많은 종합민원과를 시범 실시한 결과 시민들의 높은 호평으로 전 부서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
식물이 있는 사무실에서 근무한 사람은 우울감, 피로감정이 22% 줄어들고 활력지수가 38%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는 농촌진흥청 조사결과를 토대로 장안구에서는 플랜테리어 조성을 통해 업무능률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직원들의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는 곧 시민에게 질 높은 대민행정서비스와 직결되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