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저소득 무주택 4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4가구에 안정적인 자녀양육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대상가구 중 2가구의 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전달식후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다자녀가구 양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에 지원된 장학금은 지역사회보장협체에서 아이가 행복한 율천동을 만들기 위해 저소득 무주택 다자녀가구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실태조사와 심의를 거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율천동 CMS기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가구당 50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최승래 율천동장은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이제 한 가구의 책임만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할 문제가 되고 있다”며 “아이가 행복한 율천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