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정과사랑나눔회는 지난 12일 기로경로당 앞마당에서 짜장면 데이를 개최하고 400여명의 어르신들께 짜장면을 대접했다.
수원시와 경기도청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정과사랑나눔회와 정자2동 前 부녀회원 등으로 구성된 수원정자자매봉사회 주관으로 매월 둘째 주 일요일마다 열리는 짜장면 데이는 경제력이나 거주지를 한정하지 않고 행사장에 방문하는 누구에게나 무료로 짜장면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지난 3월부터는 짜장면데이에 참석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바나나, 요구르트, 단무지 등을 후원하고 있다.
정과사랑나눔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동과 단체원 및 봉사자들과 함께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복지건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