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희교 재가설 공사는 교량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난위험시설(D등급)로 지정됨에 따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4차로 구간 중 2개 차로 차량을 통제하고 교량 철거공사를 진행 중이며 공정률 10%로 원만히 추진되고 있다.
한편, 구에서는 그동안 차량 통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착공 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는 물론 홈페이지, 페이스북, 교통방송(KFM 경기방송) 등 각종 온라인과 방송매체를 통해 공사시행을 안내한바 있다. 또, 교통안내전광판 41개소에 공사안내문구 노출, 공사구간과 주요 교차로에 안내현수막 6개와 안내표지판 40개 설치, 내비게이션을 통한 우회안내, 출?퇴근 시간 대 우회안내, 홍보전단지 제작(10,000부)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교통량이 가장 많은 금요일 18~20시 첨두시(Peck time) 교통량은 최대 35.8%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통행량도 평균 14,853대에서 11,229대로 24.4%가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공사가 진행 중임에도 원활한 통행이 가능한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공기 단축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