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에서는 오는 4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동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6)·중(3)·고(2) 총 11개 학교를 방문하여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을 위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수원청소년성인권센터 전문 강사들의 성폭력 예방과 양성평등, 성인지 등을 주제로 체험형 교육과 강의식 집합교육, 방송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스스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성에 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올바른 성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성 평등 의식 개선에 도움을 줘 건전한 성문화 정착에 도움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