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25일 마을만들기협의회 등 동 단체원과 환경관리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관내 화단과 공한지 7개소에 봄꽃을 심었다.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도심 내 화단이 해빙기가 끝난 후 훼손된 상태로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함에 따라 다양한 봄꽃을 심어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맥문동 400본, 꽃잔디 240본 등을 심었다. 특히, 동신아파트에서 정자초등학교 사거리로 이어지는 가로화단을 정원으로 조성해 아이들의 등교거리를 아름답고 푸르게 정비했다.
김은미 동장은 “오늘 마을정원 만들기 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바쁜 일상 속에서 조금이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