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6일 연무경로당에서 내 몸을 지키는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작성일
2019-04-18
작성자
행정지원과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6일 연무경로당에서 내 몸을 지키는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8.56%로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노인성질환, 만성질환 등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장안구보건소, 경기도수원의료원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3월 관내 경로당을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소개와 기초건강 체크를 실시한바 있으며, 이달에는 경기도수원의료원의 도움을 받아 건강교육은 물론 정서지원을 위한 텃밭을 운영하기도 했다. 또, 오는 5월에는 약물복용 등의 계절별 건강교육 등 노인들에게 필요한 건강교육으로 건강관리 방법 등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무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평상시라면 집에서 혼자 텔레비전을 보면서 무료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을텐데, 이렇게 건강 체크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다보니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전교영 연무동장은 “치매는 노인들에게 가장 두려운 질환중의 하나로 65세 이상 치매 유병률도 10%로써 치매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건강관리와 생활습관을 변화시켜 더욱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