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7일 관내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저소득층『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지난해 4월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사회복지 특수시책으로 식사해결이 곤란한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그리고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자녀가 미취학 아동 가구에게 음식점, 개인으로부터 밑반찬, 김치 등을 후원 받아 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저소득층(25세대/34명)에게 반찬지원을 하고 있다.
예당떡집 대표는 “식사해결이 어려운 분들에게 떡국 떡을 만들어서 전달하며 작은 정성으로 이렇게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송죽동 주민센터에서는 더 많은 후원 음식점, 개인 등을 확보하여 수혜세대를 확대할 방침이며 현재 25세대를 대상으로 지원해 주고 있으며 앞으로 후원을 원하는 사람은 송죽동 주민센터(031-228-5629)로 문의하시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