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하는 당직근무 개선방안은 근무인원을 축소하는 효율화 방안과 시설 개선을 통한 근무여건 개선으로 나누어 추진되는데, 근무인원 축소에 따른 야간 민원 공백은 『안전한 장안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장안구 방범기동순찰대와의 현장대응 MOU 협약 체결)』을 강화하여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당직근무 개선을 통해 연간 17,970천원의 예산절감효과와 직원들의 근무부담 완화(남성 43%, 여성 22%)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당직근무자들의 당직휴무에 따른 업무공백도 줄어들어 대민서비스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신명나는 사무실 근무환경 조성은 곧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다고 믿고 있다며, 이번 당직근무제도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구민들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평소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으로 이번 당직근무 개선방안도 그 일환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4월 한 달 동안 당직근무 개선에 대한 시범 운영을 거쳐 직원들의 불편과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문제점을 보완한 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실시한 당직근무제도 개선안 직원 설문조사에서는 참가자의 84%가 개선안을 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