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올해 세외수입 목표액 107억 원을 설정하고 건전한 재정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징수에 들어갔다.
올해 세운 목표액 107억 원(일반회계 68억 원, 특별회계 39억 원)은 지난해 징수액 92억 원(일반회계 61억, 특별회계31억) 보다 16.3%가량 증가됐다.
구에서는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 징수목표액 설정, 징수대책반 운영, 고액체납자에 대한 금융재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인·허가 시 체납확인을 통해 관허사업을 제한하여 징수율을 높이기로 했다. 또, 세외수입 담당자 연찬회를 열고 업무능력을 향상과 함께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하여 세외수입원에 대해 체계적인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손화종 세무과장은 “다양한 법률을 기반으로 하는 세외수입은 효율적인 부과?징수가 어려운 실정이나 공정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한다면 자주재원 확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