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빌리지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구지만 사용빈도가 낮아 가정에서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전동드릴, 그라인더, 컴프레샤, 스프링청소기, 스패너, 톱 등 총 30여종의 다양한 공구를 갖추고 물품을 함께 나눠 쓰는 공유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써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구도서관이다.
이용신청은 만19세 이상 수원시민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공휴일 휴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소액의 수수료를 내면 된다. 대여기간은 가구당 1회 3가지 종류의 공구를 4일 이내로 대여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3일 연장이 가능하다.
전교영 연무동장은 “주민들에게 공구도서관 이용을 적극 안내하여 공유경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