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에서는 연무동 소재 삼희교 재가설 공사에 따른 교량반폭 시공으로 오는 3월 26일부터 교량 완공일까지 교통통제(왕복4차선→왕복2차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삼희교 재가설 공사는 1983년 준공 후 2017년 정밀안전진단결과 안전도 D등급의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노후 교량의 붕괴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재가설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교통체증 등 많은 불편이 예상되지만 시설물 안전을 위해 필요한 공사인만큼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우회도로를 이용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기타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장안구청 건설과(☎031-228-55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