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에서는 지난 20일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구?동 관계자와 장안구 여성민방위대원, 시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시키는 한편,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실제 화재발생상황을 가정해 라디오방송 경보음에 맞춰 사람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대피 후에는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다시 한 번 대피방법을 상기시켰다.
김대용 동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모두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