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실내라돈저감협회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라돈측정기기 임대부터 우리 집 라돈 농도 예보까지 가능한 라돈119어플리케이션 운영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공서에서 라돈 측정기를 임대하거나 라돈119어플에 회원가입한 후 라돈 측정기를 임대해 집안 내 라돈 농도 값을 측정하고 이를 시스템에 입력해주면 인공지능과 연계해 데이터화하여 우리 집 라돈 농도를 예보해주는 서비스이다. 단, 예보서비스는 분석할 데이터양이 많아야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이용은 하반기부터 가능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특정제품에서 다량의 라돈검출이 의심되면 이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신고센터로 신고 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라돈119어플 사용 신뢰도가 높아져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 라돈에 대한 시민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준초과 시점을 예측으로 적절한 환기시기 등을 알 수 있는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이 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장안구청 환경위생과(☎031-228-534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