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21일 조원초등학교 앞에서 법무부 법사랑위원 장안지구협의회와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태호 장안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들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장안지구협의회 회원, 조원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과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전단지와 홍보물품 등을 나눠주며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폭력 없는 학교 문화 조성과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안내했다.
신 구청장은 “학교폭력의 유형은 점점 다양해지고 연령도 낮아지고 있다”며,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다양한 홍보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전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