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20일 관내 곳곳에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이날 지역주민, 공무원, 환경관리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변과 구석진 곳 등 겨우내 쌓인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또, 올해부터 대형마트와 165㎡이상의 대규모점포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고, 제과점의 경우 무상제공이 금지됨에 따라 이를 홍보하기 위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신태호 구청장은 “오늘 대청소와 캠페인에 참여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형마트 이용 시 장바구니를 사용하여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한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를 새봄맞이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 관련부서와 함께 취약지역 정비는 물론 주요도로변과 버스정류장에 대한 환경정비도 함께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