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속적인 민원업무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민원 응대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고객만족 스스로 친절체크 카드”를 운영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정자2동에서는 업무 시작 전, 업무 종료 후 ‘고객만족 스스로 친절체크카드’를 작성, 민원응대 마음가짐을 다잡고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개선을 통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동에서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예로 들어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두면 나머지 유리창들도 곧 깨진다는 이론은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사소한 부분을 미리 점검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객만족 스스로 친절체크카드’는 동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작성하며 개인별 카드 관리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 관계자는 체크리스트 외에도 지속적인 직원 교육과 정확한 업무 연찬으로 고객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사람이 반가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