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7일 관내 소재 음식점인 한상복오리집에 ‘복지인의 집’ 현판을 전달했다.
복지인의 집 현판 전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에 매월 무료식사 쿠폰을 제공하거나 이?미용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업소에 현판을 제작해 달아주는 사업으로 지난 1월 공화춘을 시작으로 이번 한상복오리집에 이어 이웃을 돕고자하는 관내 업소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현판을 전달받은 한상복 대표는 “이곳에서 오랫동안 가게를 운영하면서 주민들과 정도 많이 들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최종진 조원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솔선하여 참여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