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성균관대학교 기숙사 거주학생들의 전입신고 편의를 위하여 오는 3월 5일부터 4일간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매년 학기 초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내 기숙사에 전입신고를 하려는 학생들로 관할 율천동행정복지센터의 업무폭주로 타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불편함이 있어왔다. 이결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입신고 행정민원실을 운영해 2014년 264명을 시작으로 2015년 559명, 2016년 307명, 2017년 609명, 2018년 976명 등 총 2,715명의 학생들이 전입신고를 마쳤다.
올해도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해 학교내 홈페이지?게시판?현수막 등을 통해 현장민원실 운영을 홍보하여 많은 학생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입신고 시 학생들에게 건강보험료와 주민세가 추가로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안내하고, 정부민원포털 ‘정부24’이용, 도로명주소 사용 등 홍보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완근 종합민원과장은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전입신고 민원을 분산시켜 율천동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중심 맞춤형 행정으로 대민행정 서비스를 향상시켜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