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에서는 시 승격 70주년을 축하하고, 3.1절 10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홍보에 나섰다.
먼저, 구는 지난 25일 장안구청사거리에 3.1운동 100주년과 시 승격 70주년의 의미를 함께 담은 선전탑 설치했으며, 장안문사거리에서 교육청사거리까지 3.1절 기념 특화거리를 조성해 역사 속 태극기 6종을 디자인한 태극기를 내걸었다. 또, 기존에 운영해온 태극기 상시거리에는 100주년 앰블램 로고를 넣은 스티커부착방지 필름을 설치해 3.1절 100주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선전탑과 특화거리 조성으로 많은 시민들이 그날의 역사적인 순간을 되돌아보고 의미를 되새겨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