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에서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 저소득가구에 특별한 날을 선물하는 ‘이웃들이 준비한 푸짐한 한상차림, 맛난데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맛난데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식자재마트를 비롯한 상점에서 지원한 치킨, 빵, 두유, 과일 등의 부식과 반찬가게와 식당 등에서 후원한 찌개와 반찬 등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지원해오고 있는 9개업소와 더불어 지난달 1월 맘대로반찬과 2월 영미식당에 이어 오는 3월부터는 과일가게 대박집까지 지원하기로 하는 등 매월 참여업소가 늘어나면서 지원 대상을 10가구에서 20가구로 확대했다. 또한 후원상가가 늘어나는만큼 양과 질적인 면에서의 향상을 가져와 수혜를 받는 가구의 만족도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송두찬 정자2동장은 “후원업소가 많아지면서 지원가구도 늘고 있어 지역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되고 있다며, 맛난데이 사업을 위해 애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