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오는 16일과 23일 이틀간 장안구청 앞 광장에 설치한 시간터널에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구민들에게 특정한 행사장이나 공연장이 아닌 일상에서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구청 광장을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문화생활 향유는 물론 각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운영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공연에 참가하는 팀은 지난달 1월 수요조사를 실시해 파장동, 율천동, 송죽동, 조원2동 등 4개동 10개팀을 선정했으며, 버스킹 공연 외에도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존도 만들어 주말 구청 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