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라수흥 구청장)는 지난 17일 조원시장에서 서민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설 명절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동참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자생단체장과 물가모니터요원 10명, 관련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이용확대 전단를 나눠주며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을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수원시의 전통시장은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 등 신 소비문화 확산으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으로 서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행사가 진행되었다. 물론 시장 내 상인들도 대형업소들과 경쟁하기 위해 여러가지 자구책을 모색하고 상권 부활을 위해 갖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그 들의 힘만으로는 막대한 자본을 갖춘 대형업소에게는 역부족인 것이 현실이다.
윤성균 수원시 제1부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상인들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애향심을 바탕으로 한 시민들의 참여 역시 중요하다.”라며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