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29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 희망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희망발굴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단체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건강음료 배달원과 봉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50여명을 선정해 위촉했다. 이들은 지역의 빈곤 위기가구와 주거 취약가구 등 사회적 위험에 노출된 대상자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최승래 동장은 “우리동네 희망발굴단 구성으로 인적안전망이 더욱 공고해졌다며, 관내 구석구석까지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살펴 사랑을 나누는 율천동을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