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라수흥)에서는 지난 9일 수원천(경기교 ~ 방화교)에서 환경정비 정화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른 아침 또는 저녁시간에 하천을 나가보면 일상으로 찌는 사람들이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걷거나 조깅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제 하천은 수로의 기능 뿐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심신을 수련하는 생활의 일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쓰레기를 몰래 버리거나 체육시설물을 훼손하는 사례가 살아지지 않고 있다. 겨우내 쌓인 쓰레기와 인근 주택가에서 날아든 오물들로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현실은 가슴 아프다.
이에 장안구에서는 시민 및 단체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화활동에 나섰으며 앞으로도 월 1회 이상 대청소 시행 등 하천 정화활동을 시행하여 맑고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