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8일 ‘2018년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인적안전망 평가’에서 최우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동 인적안전망 운영평가는 ▲운영평가 ▲역량강화 ▲활성화 노력분야 등 총 3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율천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간자원 확보, 역량강화 프로그램, 민관협력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2018년 한 해 동안 새학년 학용품비지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실버카 지원, 폐지 줍는 어르신 나들이, 우리 동네 문화탐방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승래 동장은 “올 한해 협의체 위원들과 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의 노력, 율천동민의 협조로 이뤄낸 성과로 주민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복지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한 시상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으로 율천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