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5일 영화동 거북시장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식품안전에 대한 주의가 느슨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계절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위생마스크, 행주 등의 홍보물품과 식중독 예방법을 담은 전단지를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 3대요령(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을 안내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음식점 등에서 근무하는 조리 종사원들의 위생관리를 강조하며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관내 음식점들의 위생 수준을 높임과 동시에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