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실내공기에 대한 시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내공기질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라돈측정기 공유 서비스를 진행중이며, 다중이용시설과 환경성질환에 취약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과 함께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해 미래 녹색성장의 주인공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미세먼지와 라돈 등에 대한 불안으로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이달부터 실시하는 경로당 대상 라돈 농도 모니터링을 통해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리 방향 설정 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