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2일 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건소 방문보건간호사와 sk노인복지관 생활관리사, 건강음료 배달원 등 어르신 지킴이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적 관계망이 결여된 취약계층 홀몸노인들의 고독사 등 사고예방과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은 물론 지킴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기준완화 등 노인관련 복지시책에 대한 안내와 함께 고독사 관련 영상자료를 시청하며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정호현 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시는 지킴이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망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