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영화동은 지난달 28일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어르신들이 폐지를 수집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수원중부경찰서의 협조로 안전한 보행과 도로횡단, 대중교통 이용방법 등 동영상을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교육 후에는 겨울내의와 장갑, 넥워머, 보온양말로 구성된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규성 동장은 “어르신들이 폐지를 수집하면서 무단 횡단하는 모습을 볼때면 매우 걱정스러웠는데, 오늘 교육받은 대로 안전하게 다니시길 바란다”며, “준비한 방한용품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