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홀몸노인 등 52세대에 전기요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과 오래된 노후 주택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추진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통장,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방문보건간호사의 추천을 받아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이 많은 세대를 선정해 지원됐다. 또,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은 현장을 방문해 상담을 실시하고 물품을 전달했다.
정경모 위원장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나눔 활동 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원 발굴과 홍보를 펼쳐 따뜻한 복지마을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조성된 『나눔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연무동 만들기』 복지기금을 활용해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