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7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지역주민과 공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런치 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음악회는 장안구여성합창단을 초청해 점심시간을 이용해 지역주민과 공직자에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피로와 스트레스는 날리고 힐링의 시간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원, 바람이 불어오는 곳, 춤추는 춘양이 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멜로디를 선사해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자리를 함께한 한 주민은 “너무나 감동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면서, 혹시 합창단 연습 시에도 관람이 가능하냐”며 관심을 표했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합창단을 향해 “구민과 공직자 등을 위해감동적인 음악을 선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구여성합창단은 2009년 3월 창단이후 수원화성문화제,광교산마루길 행복나눔 한마당 축제, 찾아가는 행복나눔 작은 음악회, 달빛 영화산책, 차 없는 거리 행사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